김성오 지음 발로 뛰는 시장 조사 자전거를 타고 약국을 오픈할 인근을 돌며 가구 수와 유동인구를 파악했다. 새벽은 물론 한밤중까지 수시로 시장조사에 열을 올렸다.횡단보도 앞에 서서 지나다니는 사람의 수를 30분 단위로 체크해 기록했다. 근처에 있는 20층 대형 빌딩을 방문해 상주 근무 인원과, 내방 인원은 몇 명인지 층별로 일일이 인터뷰를 하고 노트에 적어나갔다. 티저 마케팅 보통은 내부 공사와 인테리어가 끝날 무렵, 간판을 달게 마련이지만 나는 인테리어 공사에 앞서 간판부터 먼저 주문하였다. 약국을 오픈하기 한 달 전부터 조명을 최대한 밝게 설치하고, 날이 저물면 간판 불을 바로 켜서 밤새도록 약국 오픈을 알리기 시작했다. 내 없는 동안 찾는 손님이 있거든 ‘한방 공부하러 갔다’고 말하소 한약 냄새를 3개월 전부터 풍겼다. viral 마케팅 육일약국 갑시다! 택시 기사들의 viral 전파 속도는 어마어마 하다. ‘어디어디 갑시다’ ‘거기가 어딘대예?’ ‘이렇게 저렇게 가는덴데예‘ ‘다음부터는 거기 가려면 육일약국 가자고 하이소.’ 고객 감동 CRM 손님이 기대하는 것보다 1.5배 이상 친절하라. 1배는 모자라다. 1.2배 정도 되면 어느 정도 느낀다. 1.5배를 넘기면 감동한다. customer analysis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욕구를 정확히 탐색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제조회사 즉 메이커나 약품의 성분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무엇보다 가격을 중시하는 사람이 있다. 메이커 생각하는 손님에게 무조건 저렴한 약 내놓으면 거래도 성사되지 않고 언짢아진다. 때문에 손님 개개인에 맞는 상품을 설명하며 구매의 필요성을 제고시키고, 그들의 정보를 업그레이드 시켜줄 필요가 있다. 단순한 판매자가 아닌, 고객에게 필요한 것을 전해주는 조언자, 상담자, 설명자, 안내자의 역할을 두루 해내야 하는 것이다...